큰 딸아이가 이 사진을 문자로 보내왔다. 방금 그 친구로 부터 청혼을 받았노라고.
오늘이 교제시작 2주년이고, 저녁을 먹자고 딸을 데리고 간 곳이 교제 시작하는 날 갔던 식당이었다고,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결혼해 줄 수 있겠냐고 물으며 반지를 내놓았다는 떨림과 흥분이 채 가지시 않은 딸아이의 목소리.
그래 평생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결혼식을 잘 준비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
엄마아빠도 너무 행복하고 기쁘구나. 사랑한다, 딸아.
축하드립니다^^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이런 마음이셨겠지요.
ReplyDelete감사합니다. 맞아요, 부모마음은 모두 같지요. ^^
Delete육아에 바쁘실텐데 이렇게 들려주셔서 고마와요. 저도 이제 결혼하게 되는 딸아이가 언제나 손주를 안겨주나 은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ㅎ
I just saw this for the first time!! I love you!!
ReplyDeleteOh, yes! This is one of very important moments of our lives! Definitely need to be recorded some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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