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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012

나의 고백

생뚱맞게 그 분을 향한 나의 고백을
여기에 기록해 놓고 싶었다.

그리고 부끄러움에 몇 번을  포스팅했다 내렸다
하면서 망설였다.

하지만 그 분께 대한 고백이기에 용기를 냈다.

끝도 없이 깊게 느껴지는 심연의 캄캄한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나에게 손을 내밀어 끌어 올려주시고
새로운 삶 뿐만이 아니라 기쁨과 행복까지도
풍성하게 덤으로 주신 그 분,

아직도 그 고마움을, 그 사랑을 생각 하기만 하면
울컥 눈물이 밀려 나오는...

날(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을) 위해 자기 몸을 찢기게 내어주시고
침뱉음과 채찍을 달게 받아주신 것도 모라자

마지막 피 한방울 물 한방울까지 날(당신을) 위해 흘리신
그 분을 사랑합니다...

주님, 제 고백을 들으셨죠?



그리고... 하나님을 아직 모르는 분 이라도
'얼마나 좋으신 분 인데 이런 고백을
하고 싶어 견디지 못할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신다면 좋겠다.

신앙을 가진다는 게 어디 강요로 되는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