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연아.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연아. Show all posts

2/27/2014

연아, 우리의 영원한 여왕

한 나라 모든 국민의 소망을, 그녀를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그 갸날픈 어깨에 홀로 짊어져야 했던 그녀. 이제는 그녀가 그 무거운 부담을 벗어 버릴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한편 한마리 백조처럼 유영하던 우아한 모습을 이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니 아쉬울 뿐이다.

미 CBS News 의 설문조사결과, 3/1/2014 현재
아예 쇼트프로그램부터 작정하고 점수를 연아와 가깝게 줘서 프리프로그램에 가서는 완전히 뒤집어 버릴 맘을 먹고 애초부터 차곡차곡 준비들을 해 온 심판들이 몇 있었다는 생각이 이제사 들기는 하지만, 워낙 심판들의 주관적인 생각과 평가가 존중되는 운동이기에 아무리 청원서명자가 200만명이 넘었고, 헤아릴 수 조차 없이 많은 다국적메스컴에서 잘못된 심사였다고 질책을 해도 그 결과는 정정되어질 것 같지 않다.

그래 여기저기 둘러보다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아닌 외국사람들이 주로 참여한 설문조사를 여기에 올려 이번 결과에 한국인만 분노하고 있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도 직접 설문조사에 참여하며 기분이라도 시원하게스리.

미 NBC News
http://www.nbcolympics.com/news/south-koreans-furious-sochi-judges-over-yuna-kim-silver-medal

토론토 SUN지
http://www.torontosun.com/2014/02/21/outraged-figure-skating-fans-petitioning-olympic-games

미 CBS News
http://www.cbsnews.com/news/winter-olympics-skating-scandal-petition-tops-16-million/

미 허핑턴포스트
http://www.huffingtonpost.com/2014/02/26/olympic-figure-skating_n_4859712.html?ir=Sports

아무리 바뀌지 않을 메달색깔이라고 해도... 그래도 끽 소리 한 마디는 하고 넘어가야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