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2015

비워뒀던 집으로

작년 10월에 블로그를 떠났으니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 다시 포스팅을 하기 시작하긴 했으나 크게 달라진 건 없는 듯. 그 사이 무슨 문학적소양을 갈고 닦아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된 것도 아니고...일상도 그 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평범하고...내가 아닌 사람이 되려 애쓰지말고 있는그대로 솔직해지고 싶은 마음이 이전보다 더 크다는 사실이 조금 달라진거랄까?

이제 비어뒀던 집으로 돌아왔으니 여기저기 잔뜩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쓸고, 물걸레로 닦고, 손 볼곳 봐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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