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한 음식섭취를 위한다고 하면서 생긴 버릇은 칼로리와 당분함량을 조금 신경써 본다는 것.
부모님 살아 계실 적 두 분 이 좋아하신다고 한 번에 몇 케이스씩 구입해 안떨어지도록 하던 Coca Cola. 이제 보니 12oz Coke 한 캔에 각설탕 9-10개 분의 설탕이 들어간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다. 우리가 무지해서 아이들이 한참 자라나는 처음10-15년간 이 단 것을 그냥 줄을 대고 마시게 했으니...그리고 그 결과를 지금 고스란히 겪어 내게 했으니.
창피하기도 하고 그 무지막하게 들어가는 설탕의 양이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
어쩌면 모르고 사는 동안이 더 행복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ReplyDelete아무튼 건강 잘 챙기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러네요. 무식하게 살 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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