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ime, we took her to Southside Regional Hospital located 45 minutes away from home. Reason is that her primary doctor who has seen her for last 26 years is at that hospital and also he wanted to take good care of her in person. I know that some people are not happy about the lengthy drive to the hospital but want you to be aware that grandma's speedy recovery comes first and and our convenience comes next.
I will keep you updated.
집으로 돌아오는 95번 하이웨이상 에서 본 하늘. 파란 하늘과 화창한 날씨가 무슨 죄랴. 하지만 엄마를 생각하니 눈치없이 좋기만 한 날씨 가 오히려 원망스러워졌다... |
대부분 알고들 계셨겠지만 지난 토요일 저녁에 엄마를 다시 응급실로 모시고 갔습니다. 그곳에서 배뇨기관쪽으로 심한 감염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바로 핳생제를 투여 시작. 입원하신지 4일이 지난 지금 감염에서 많이 회복되셨고 지금은 정신도 많이 돌아오신 상태에서 잘게 부순 음식까지 드실 정도입니다.
그럼 다시 소식 올리겠습니다.
내가 운명적으로 사랑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과거에는 달콤한 것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요즈음 들어 무거움 짐도 같이 지고 가는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ReplyDelete그러나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그 짐은 내려 놓을수 없는 무엇인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조속한 쾌유를 기도드리겠습다.
실루엣 님,
ReplyDelete절절이 맞는 말씀이십니다. 팔십이 넘는 일평생 자식들에게 내리사랑을 주신 부모님들 이시기에 더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이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ReplyDelete저도 자식을 키워보니,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 겠네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귀감이 되는 좋은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tommy, shin님,
ReplyDelete고맙습니다. 원래 부모님께 잘 하실 분 같은데 더 잘하시겠다고 하니 좋습니다.
방금 님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고 왔는데 동시에 상대방을 방문한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ReplyDelete제가 일기장으로 사용하는 블로그에 관심사용자가 등록되어 있어서 찾아왔네요..댓글도 읽었어요..
제 블로그는 생각나는 대로 아무렇게나 적고 저만의 편협한 시각이 난무하는 쓰는 블로그인데...하하 뭐 누가 봐도 상관은 없네요..
님의 글을 하나 읽어보니 마음 편치 못할 일이 있으신것 같네요..건투를 빕니다!
лето님,
ReplyDelete안녕하세요?
닉네임이 Russian character로 되어 있어 외국분인줄 알았습니다. ^^
들리셔서 건투를 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건강을 회복하시길 빕니다. 의사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족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외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ReplyDeleteSW Yoon (尹聖雄)님,
ReplyDelete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님도 혼자 공부하시다 아프기라도 하면 가족이 더 그리워지실 줄 압니다. 며리에 찬 수건이라도 얹어주는 가족도 없이 혼자 아픈 걸 이겨내는 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눈부시게 푸른 하늘을 볼때면 전혀 다른 두경우의 느낌이 있습니다.
ReplyDelete1.와~ 멋지고 예쁘다.
2.왜 저렇게 지 혼자만 푸른거야..에이~
같은 현상인데도 보는이의 주관적인 관점이 사물을 그렇게 만드는거겠죠. 마음 편히 가지시길 바라겠고 어머님도 하루빨리 '1번'과 같은 마음으로 푸른 하늘을 보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imbackpacker님,
ReplyDelete그렇군요. 그럼 저도 마음을 편히 가지고 푸른 하늘을 감사하며 만끽하도록 할께요.
덕분에 저희 어머님이 빨리 나으셔서 푸른 하늘을 보시며 곧 집으로 돌아가시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