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수고를 생각해서 여기에 사진 몇 장 올려 줄 요량으로 야경사진을 찍는 시도를 해 봤지만 사진기, 사진기기사 모두 형편 없어 잘 나오지 않음. 포기하고 유툽에서 Christmas Light Show를 시쳇말로 “crazy” 혹은 "sick" 수준으로 해 놓은 집들을 찾아봤다. 몇 집은 음악이 같은 걸로 봐서 아마 미국 어디서 같은 음악을 써서 Light Show를 준비하고 시상하는 컨테스트가 있었던 모양. 음악에 맞춰 전등을 저렇게 synch하려면 컴퓨터내지는 적어도 단순 프로세서가 동원되어야 할 듯. 12월 한 달은 전기세가 2-3천불 되는 건 기본이겠고. 어떤 주 에선 전기사용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이런 장식을 한 집에 전기공급회사에서 디스카운트를 해 준다는 소리도 들었음.
근데... 주위에 있는 집들은 밤새 번쩍이는 불빛과 음악소리에 쫌 괴로웠을 듯. ㅋ ㅋ
Very artistic. My two thumbs and toes up. Thanks for the show.
ReplyDeletedamselfly 님,
ReplyDeleteㅋ ㅋ 발가락까지... 저 사람들의 수고에 저 역시 박수를 보냅니다. ^^
와우!! 정말 대단하네요!
ReplyDelete주위에 저런 집 하나만 있으면 동네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 하겠군요~
"메리 크리스마스~~^^"
tomyou74 님,
ReplyDelete우리 한국사람같으면 '이거 좀 지나치다, 쓸데없이 낭비가 심하다, 정말 할 일 없다'로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여기 사람들 의외로 이런 면이 있더군요. 놀땐 좀 제대로 놀자는...^^
일본은 그저 상업적인 목적이 강한데, 우연히 지나간 어느 동네는 가게보다 더 화려하게 거리를 꾸며 놓았더군요. 저야 뭐...^^
ReplyDeleteThere are lights in Japan also, but actually for commercial usage. I eventually found some beautiful decorations in a village (sorry, no photo). For me? ...^^
SW Yoon (尹聖雄) 님,
ReplyDelete그럼 일본도 성탄장식이 볼만하겠군요. 상업적으로 차려놓은 곳은 물론 더 그렇겠습니다.
와우~~~
ReplyDelete캐나다 살면서 조명을 (깜박이지 않는 걸로) 많이 달아둔 집들은 봤어도, 저렇게 판타스틱하고 스펙터클하게 뿡짝뿡짝 삐까번쩍한 건 본 적이 없는데, 대단하군요.
Black and Berry 님,
ReplyDelete제가 있는 곳 에서도 그냥 켜져있는 등을 단 집은 많아도 이런 집들은 없더라고요. 어디서 많이 듣던 형용사들을 사용...얼마전 세상을 등진 얼굴 큰(?) 아저씨가 즐겨쓰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