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보내준 이메일 링크를 따라가 봤더니 빛의 속도보다 빠른 Neutrino(중성미자)가 발견됐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우주에서 최대속도를 가진 물질은 빛이다"라는 전제에 기반을 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이 무색하게 된다고 하니 흥미롭다. 뭐 내가 할 걱정은 아닌것 같고...
http://m.ocregister.com/articles/light-320784-neutrinos-physics.html
http://g-korea.tistory.com/entry/중성미자-Neutrino
우리나라도 년전에 이런 실험이 가능한 대형입자가속기를 만든다고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제가 물리학도는 아닙니다만, 아직은 이 발견이 확정적이지는 않지 않나 생각도 드네요. 더불어 절대적이라 여겨지던 것들이 정말 "상대적"이 되는 순간, 우리가 가진 것들에 대한 가치 재발견 또는 실망이 미칠 영향들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ReplyDelete기존에 C라는 상수로 두던 광속을 함수로 놓고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수화 할 경우엔 어떤 범위 내에서의 근사치라는 수식이 붙겠지요.
ReplyDelete참 입이 덜덜거릴 일이긴 하지만 기존 뉴턴 역학도 그런과정을 거쳤으니까 관측결과가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면 또 어떻게든 될것 같습니다.
여튼 참 대단하죠.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이나.
그 둘은 그 시대에 아주 힘들게 관측가능한 자료들로 식을 만들어낸 외계인 들이니깐 말이죠.
ChopperY 님,
ReplyDelete그렇지요? 많은 다른 나라의 과학자들이 같은 조건하에서 검증을 거친 후에 진위가 가려지겠죠. 그런데 세계 어디에도 이곳에 있는 것과 같은 반경 4Km의 거대한 입자가속기가 없다고 하니 검증조차 어려운 일 일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런 순간 긍정과 실망이 교차하게 되는게 필연인 듯... 벌써부터 타임머신을 만드는데 필요조건의 하나인 "빛보다 빠른 물질"이 충족되었다고 흥분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Oblivion 님,
ReplyDelete그렇군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담담하게 이야기 하시니 저의 원인모를(?)걱정도 사라지네요. ㅎ
맞아요. 그 시대에 지금의 과학으로도 인정하는 이론들을 확립해 냈으니...
안녕하세요...안면도살다가 서산에서 살고 있는 4아들의 아빠.. 김태균형제입니다.. .제 블로그에 댓글 주셨네요.. 전에 여기도 방문을 했는데... 평안하셔요... 아 그리고.. 인사 하게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4dongfamily.blogspot.com
ReplyDeletetaekun kim 님,
ReplyDelete반갑습니다! 아, 제가 실제로 이사하신 걸 알고 있는게 아니라 구글블로그에서 다음블로그로 이사가신 줄 알고...^^;; 이제 뵈니 구글블로그를 아직 유지하고 계시네요. 글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