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음'의 저자, 세상적으로 잘 나갈 수 있는 조건(서울대 학석사, 하바드 박사)을 고스란히 내려놓고 몽고의 오지로 갈 결정을 한 선택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선택이었다고 한 그 사람이 뭔 일로 이 촌구석에 있는 교회에 와서 자신의 삶을 나눴다.
일반적으로 교회에 충성하고 목회자에게 충성하라고 목에 핏대를 세우는 쩌렁쩌렁한 목소리의 부흥강사들 과는 달리 이 분은 속삭이듯 순전히 이야기를 듣는 한사람 한사람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에 대해 주로 말씀해 주셨는데 너무 행복한 이틀이었다. 물론 유툽에서 찾아보면 이 분이 말씀 전하는 모습이 여럿 있지만 다음은 어제 그제 교회에서 녹화한 것.
첫째날
둘째날
내려 놓는것도 현실이 어느정도 충족되어야 가능한것 같아요.
ReplyDelete요즘 책들 중 이런게 많죠...
느리게 살자, 내려 놓아라, 많이 놀아라...
가게 월세 내기도 힘든 사람들한테 이런얘기 해봤자..
늘 솔직한 견해를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Delete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plyDelete시간내서 들어보겠습니다.
웬걸요, 시간을 내어 들어 주신다니 제가 고맙지요. 제겐 꿈결같은 이틀이었습니다. ^^
Delete저도 꼭 듣고 꿈결도 느껴 보고 그러겠습니다.
ReplyDelete감사히!!!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니 일단 한 번 들어 보시는게...? ^^
Deleteㅎㅎ
ReplyDelete기래서 일단 한 번 들어 보려고 서너 번 시도 했는데 목사님께서 음성은 들려 주시나 본데 저는 안 들려서요. 도배한다실까봐 대따 참다가 님의 댓글에 다시 도배~~~
ㅋ ㅋ 대따 참으셨네요. 목소리가 워낙 작으셔서 윈도우 오른쪽 밑에 있는 볼륨도 최대로 올리시고, 동영상창에 밑에 있는 볼륨도 최대로 올리셔야 중간정도로 들리실겁니다.
Delete우와...좋으셨겠어요..^^*
ReplyDelete느낌도 많이 다르셨을듯해요
전 요새 본사로 1년만에 복귀해서, 적응하느라..
본사 분워기도 많이 안좋아서, 맘이 바쁩니다.ㅎ
그래도 환경이 다시 바뀌니 좋군요~*
어떤 서적의 저자를 직접 뵙는 건 처음이라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Delete잘 적응하셔서 본사에서 인정받는 사원이 되시길...너무 과로하지 마시고.
말씀 잘듣고 갑니다.
ReplyDelete그분의 손에 내가 바라는 것이 들려지고 그것이 나에게 오기만을 위해 기도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이 영상이 제자신을 훈계하는데 좋은 영상이 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앗, 답글이 늦었네요. 이제야 보게 되었지요.
Delete우리 모두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느낀점이 많았고요.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