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6/2024

3년의 기다림끝에...

 벌새가 이곳 버지니아에는 흔치 않다. 근데 벌새가 이 지역에 사는것이 아니고 이동하는 철새라서 북미에서 남미로 3000마일 정도를 이동하는데 겨울이 가까이 오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버지니아지역을 8-9월에 지나고 여름을 위해서 다시 북미로 가면서 이 지역을 4-5월에 지난다는 걸 안 것은 근래의 일. 그것도 모르고 무식하게 설탕물을 뒷마당에 달아놓고 기다리기를 3년 째. 지난 며칠간 몇 마리가 들려서 가더라는. 찾아보니 여기 찍힌 녀석들은 모두 Ruby-throated Hummingbird.

Canon R5, 726mm, f/13, 1/1000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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